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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도 종종 울금 효능에 대해서 몇차례 방송을 하고 난 뒤부터 부쩍 울금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염색과 식용 약용등으로 다방면에 쓰이는 울금은 그 맛은 맵고 쓴데 성질은 차갑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울금 먹는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금은 생강과의 작물로 뿌리를 건조시켜 약재나 향신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울금은 다년생 초본식물로 생강과에 속합니다. 노란빛으로 인해 조선 시대때는 염색제나 식품착색제로 이용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인도, 중국 등의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농가 소득작물로 채택되어, 진도에서 전국 생산량의 70%가량이 수확되고 있다고 합니다. 





술과 함께 섞으면 노란색의 금빛으로 변한다고 하여 울금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맛은 쓰고 맵습니다. 예로부터 울금은 기가 소통되게 하여 토혈이나 피오줌, 코피를 치료하며,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만들어 생리 불순이나, 생리통, 옆구리 통증 등의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정신을 맑게 해주고 담즙의 분비를 유도하고 담낭 결석을 치료하는데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땅에서 캐면 본뿌리와 줄기 밑의 하얀 덩이뿌리가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덩이뿌리를 울금, 윗부분을 강황이라고 지칭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울금이라 부르는 것을 인도에서는 강황을 뜻하니 울금 강황 차이 유의 해야 합니다. 





울금은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국의 남부, 오키나와 등지에서 자생하고 색깔이나 생김새 때문에 강황과도 자주 비교되고 혼동하기도 하는데 강황은 뿌리줄기이고 울금은 덩이뿌리라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단무지를 노랗게 물들일 때에도 울금이 쓰인다고 합니다. 





울금을 섭취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생울금을 갈아서 섭취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보통은 차로 끓여 먹거나 술에 담가먹는다고 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울금차로 섭취하는 방법은 울금을 잘게 잘라 1L정도에 약 20g정도 넣고 끓이는데 끓기 시작하면 대략 10분에서 15분정도 더 끓여 보리차 정도의 색상이 우러나면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울금을 술로 담궈 먹기도 합니다. 울금을 약 500g정도 잘라 술독에 넣고 소주 1.8L와 설탕 약 100g을 잘 섞어 밀봉한 후 서늘한곳에서 약 3개월이상 숙성시켜 식사전에 소주잔으로 한잔정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요즘은 시중에 울금을 가루 형태로 만들어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섭취하기 편리한점이 있는데요, 





울금가루를 조미료료 활용하거나 생선 조리시 사용하면 잡내를 제거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밥을 만들때 울금가루를 한숟갈 넣어주면 찰기와 윤기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때 울금에 풍부한 커큐민이 잘 흡수되도록 피페린 성분을 지닌 후추와 함께 먹으면 더 효과적이라고도 합니다. 





울금을 깨끗하게 씻어 생이나 2~3일 정도 건조하여 먹기도 하고 울금가루 외에도 울금을 환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울금환 먹는법은 하루 1~2알 정도 먹으면 되는데 필요할 경우 하루 최대 4알까지 섭취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울금환 한개의 크기는 우황청심환 크기라고 합니다. 울금환의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한번에 30-50알 까지 가능하며 하루 3번에서 5번 나눠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먹기 불편할경우 조금씩 먹다가 점차 양을 늘려나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울금은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으며 자극적이고 맛이 매콤쌉쌀하여 울금가루 먹는방법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습니다. 울금은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데 생리통이 심하거나 불규칙적인 분들, 생리 기간에 허리와 옆구리가 같이 아픈 분들에게 효과가 좋다고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울금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면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빈혈이 심하다면 울금을 섭취함으로 인해 가려움증이나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궁을 수축시키는 성질은 임산부에게는 울금 부작용이 되므로 섭취를 피하는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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