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 먹는법 및 손질법

샐러리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서양의 미나리라 불리는 샐러리는 특유의 향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좀 거부감이 있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독특한 샐러리에 매력을 알게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샐러리를 보면 싱싱하고 싱그럽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샐러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샐러리에 대해 알아보면 원산지로는 남유럽과 북아프리카, 서아시아리며,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한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주로 서양요리에 많이 쓰이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원래 야생 샐러리의 경우 너무 쓴맛이 강해 식용으로 이용하기 어려워 품종을 개량해서 현재 우리가 먹고있는 샐러리가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샐러리는 식이섬유와 향 성분이 식욕촉진과 정장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샐러리의 특징은 씹으면 아삭아삭하고 독특한 향이 나서 식욕을 돋우는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또한 샐러리는 식욕을 촉진해주고, 신경 안정 등의 효능이 있는데 세다놀리드, 세네린 성분이 이런 작용을 합니다.

샐러리가 식욕을 촉진해주기는 하나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합니다. 100g에 12kcal라는 초저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칼로리만 낮다고 좋은 다이어트 식품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포감감을 느끼게 해주어 과식을 방지하고 변비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샐러리는 대표적인 마이너스칼로리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샐러리는 대부분 액체인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놀라울만큼 영양이 아주 많은데요, 주요 비타민과 무기질, 심지어 염증을 줄이고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특정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기도 하였으며 규칙적인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은 기억 상실, 유방암, 그리고 종양의 위험을 줄이고 심지어 췌장암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샐러리 먹는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샐러리는 그 특유의 향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요리를 해 드셔보신다면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을것 같은데요, 널리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주로 샐러드로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샐러드 외에도 아주 간단한 식용법으로는 줄기를 마요네즈에 찍어서 먹기도 합니다. 

마요네즈 외에도 한줄기씩 떼어내어 연한잎은 쌈장이나 양념을 이용해서 쌈을 싸먹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겉절이를 하듯 무쳐 먹어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샐러드를 만들때에는 어슷썰기로 썰어서 샐러드를 만들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샐러리는 손질이 귀찮더라도 필러를 이용해서 겉에 있는 얇은 막을 꼭 제거해야 하는데 이 얇은 막은 섬유소로 되어있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간편하게 샐러리 먹는 법으로는 샐러리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더운 여름날 샐러리 주스 만들어 시원하게 마시면 올라간 몸의 체온도 낮추고 식이섬유도 보충하고 포만감도 주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샐러리 주스는 샐러리에 취향에 맞는 과일과 야채를 함께 넣어서 먹으면 영양도 챙기고 맛도 챙길 수 있습니다.

당근, 사과, 케일, 키위, 토마토 등 매번 먹을 때마다 재료를 바꿔가면서 먹으면 주스의 컬러도 다르고 맛도 달라 샐러리 주스 마시는 재미도 챙길 수 있습니다. 샐러리 주스를 만들때 사과는 콜레스테롤과 몸 속의 염분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궁합도 좋아서 콜레스테롤이나 혈압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사과 샐러리 주스를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샐러리의 아삭한 맛 때문에 샐러리를 피클로 만들어 먹어도 굉장히 좋습니다. 샐러리4 ~ 5줄기​와 피클쥬스 - 물600ml, 식초300ml,  설탕300ml, 소금1ts, 피클링스파이스1/2Ts 등을 준비 해줍니다. 샐러리는 깨끗히 씻어 겉부분에 섬유질을 제거해 주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자른 샐러리를 담아주고 냄비에 분량의 피클쥬스 재료를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유리병에 뜨거운 피클쥬스를 가득 붓고 뚜껑은 닫아 거꾸로 뒤집어 식힌 뒤 실온에서 하루이틀정도 두면 완성 된다고 합니다. 

샐러리는 샐러리 잎사귀를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손질을 할때에는 샐러리를 손으로 분해시키고 노란 이파리들은 제거해주고 대야에 찬물을 붓고 식초를 조금 부어줍니다. 그리고 물에 잠기게 담가주고 대같은 경우는 부드럽게 닦아줘야합니다. 그리고 쇠가 닿으면 영양소가 깨진다고 하니 칼은 피해주시고 잎과 줄기부분을 나눠서 통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보관한 통 밑에 키친타월 한장을 깔고 물기를 꼼꼼히 닦아서 넣어주어야 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