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먹는 방법 및 주의사항

알로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삼 및 홍삼과 함께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식품입니다. 알로에는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성경에도 알로에가 언급되었으며 한방에서는 노회라는 약재로 통한다고 합니다. 클레오파트라가 반했다는 천연 식물이기도 하며 1990년대에 건강식품으로 급속하게 알려져 많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아직도 건강식품으로서의 위용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이 대중화가 된 알로에는 가정에서도 쉽게 먹을수 있어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알로에는 어떤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지 알로에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로에에는 곰팡이와 세균이 강한 살균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독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알로에틴이 들어 있습니다. 위궤양에 도움이 되는 알로에우르신과 항암에 도움이 되는 알로미틴도 들어 있습니다. 

 

알로에는 화장품에서부터 음료까지 알로에 효능이 좋다는 말이 나오면서 점점 알로에 효능을 중요시하는 분들이 많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햇빛에 탄 피부에 진정제와 보습기능으로는 매우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항염증 작용을 하기 때문에 껍질을 제외한 겔보다는 껍질을 포함한 경우 효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알로에는 집에서 기른 다음 재배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에서는 세가지의 알로에가 주로 재배되는데요. 알로에베라는 미용, 생약목적으로 활용되는데, 껍질이 두꺼우며 생으로 먹는 경우 강한 쓴맛을 느끼게 됩니다. 사포나리아는 가지를 제거하고 껍질 채 먹을수 있는 정도로 쓴맛이 없어서 즙, 주스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보레센스는 크기가 작으며 약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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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알로에를 섭취할 경우 알로에 밑부분을 잘라준 후 물이 담긴 수조에 2시간 가량 세워둡니다. 

 

알로에에 있는 황색 수액을 빼내기 위해서인데요, 수액이 어느 정도 빠져나간 후 칼로 알로에 껍질을 벗겨줍니다. 껍질이 꽤 두꺼우니 칼질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로 세로 5Cm 정도의 크기로 썰어서 밀폐 용기에 담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섭취하는데 보관해 놓은 알로에를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하나씩 꺼내 먹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알로에를 생으로 먹는 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로에 주스와는 차원이 틀리기 때문에 먹기가 힘드시다면 요구르트와 함께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알로에먹는방법은 다양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달여서 먹는것도 좋지만 알로에를 으깬후에 물에넣고 끓여서 달여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루에 두번정도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며 그냥 알로에를 갈아서먹는것도 좋은데 알로에를 거부하는 어린아이들 같은경우에는 사과나 바나나를 넣어서 같이 갈아주면 좋습니다. 

위에 통증이 있거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알로에 잎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꿀 500g 에 잘 섞은 후 밀폐용기에 넣어 하루 동안 기다린 후, 알로에성분이 잘 베어나오게 되면 물에 잘 섞어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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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잎을 2-3센티미터 가량으로 잘라 햇빛 아래 일 주일 가량 말려주고 그 후 분쇄하여 분말을 하루 반 티스푼 정도 먹거나, 밥에 뿌려 먹으면 각종 진정 효과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로에잎을 껍질을 그대로 두고 물로 씻어 하루에 15g 가량씩 두세번 나눠서 갈아 마시면 변비에 굉장히 좋습니다. 포인트는 껍질을 포함해서 갈아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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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처럼 즐기고 싶다면 알로에베라 잎 2장의 가시를 제거하고  2mm 정도로 아주 얇게 썰어 평평한 그릇에 놓고 랩을 씌워 냉동실에 넣어 둡니다. 그리고 먹기 직전에 하나씩 꺼내서 그대로 샤벳으로 즐기는 것도 간식으로 먹기에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알로에는 비교적 안전한 생약임에는 틀림없지만 의사의 지시없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는 위통, 경련, 설사 등이 있으며 심각하게는 자궁수축, 혈관확장, 혈압하강, 기관지 확장, 장관수축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현기증이 있는 사람은 알로에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거친 사막에서 잘 자라는 식물인 만큼 대한민국 기후에도 잘 적응하며, 물도 적게줘도 되며 별도의 관리도 필요없어 예전엔 각 가정에서 화분에 한그루 이상쯤은 키워왔지만 최근에는 알로에성분으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이나 약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로에가 좋은 효능이 있다는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람의 체질이 똑같지 않은 관계로 모든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니다. 몸이 찬 사람이나, 임산부의 경우 알로에는 피해야 하며, 설사를 자주하는 노인들은 알로에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