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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아침, 출근 후 커피를 통해 잠을 쫓거나 식사 후에 가볍게 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등 생각해보면 일상 생활 속에서 카페인을 섭취하는 일이 의외로 많습니다. 카페인은 각성효과로 정신을 맑게 해주며 피로감을 일시적으로 풀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필수 음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렇게 자주 섭취하는 카페인도 하루 권장량이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90%의 인구가 매일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다양한 음식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우리는 쉽게 카페인에 접하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에서 분리한 알칼로이드 성분의 일종입니다. 알칼로이드란 질소 원자가 들어있는 유기화합물로, 알칼리성이며 주로 식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커피의 씨앗은 물론이고 카카오, 콜라, 마테차, 녹차에서까지 발견되는 이 물질에는 다양한 효능을 발휘하는데 정신을 각성시키거나 기분을 좋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등의 효과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는 혈압에 이상을 유발하거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며 체내의 칼슘 흡수까지 방해하기 때문에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는 건강을 위해 카페인의 양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올바로 지켜주지 않으면 카페인 중독 현상이 나타나 되려 건강을 해치게 되는데 카페인 중독 현상은 가벼운 손떨림부터 시작해 무기력증, 불면증, 위장 장애, 신경증 등으로 발현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우리는 카페인을 얼마나 섭취하면 괜찮을지 권장량에 대해서 살펴보면 보통 성인의 1일 카페인 하루권장량은 400mg입니다. 커피믹스의 경우, 하루 5잔 이상을 마시면 카페인 과다섭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혹은 청소년은 1kg당 2.5mg으로 만 15세 여학생의 하루 카페인 섭취권장량은 133mg이라고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300mg이며, 어린이는 체중 1kg당 2.5mg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커피의 경우로 살펴보자면, 보통 캔커피에는 74mg, 커피 믹스 69mg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료의 경우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콜라 23mg, 녹차 15mg(티백 1개 기준)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아메리카노 124mg , 초콜릿 60mg , 에너지 드링크 80mg 이상, 아이스크림 33mg이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요즘에는 고카페인 음료들이 다양 하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으므로 함유량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성인이 하루에 카페인을 1000mg 이상 섭취하면 심각한 중독 증세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데요, 우리는 얼마나 섭취하는지 과연 의식하고 드시는 분들은 많지 않은것 같은데요, 이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탄산음료 한잔에 보통 83mg이 함유되어 있는데 청소년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150mg 이니 2캔만 먹어도 훌쩍 넘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1ml 당 0.15mg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고카페인 함유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점 때문에 2013년도 부터 한국소비자원에서 함량 표시를 의무화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지켜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받으시고 컵 어디를 살펴봐도 카페인 함유량이 표시되어 있지 않는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말 우리가 의식을 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커피의 다양한 효능들이 널리 알려지고 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에 대한 시대적인 분위기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요즘엔 카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것 같은데요, 적당한 카페인은 몸에 활력을 줄 수 있지만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염두해 두시고 꼭 커피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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