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 좋은 차 알아보기

독감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관절통과 근육통 그리고 오한 전신에 걸친 증상으로 고통스러우며 콧물과 인후통, 기침,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도 독감의 흔한 증상이며 고열이 나는 이유는 바이러스와 몸이 싸우고 있어서인데 면역력을 잃지 않도록 식사와 수면을 충분히 해주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독감에 좋은 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에 좋은 차로 생강차가 유명하다는거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가래를 삭이는데 효과적이므로 감기기운이 드는 날 생강을 얇게 썰어 차로 끓여드시면 감기기운을 싹 날려주는데 도움이 되고 독감이 걸렸을때에도 마찬가지고 꾸준히 생강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의할점은 빈속에는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레몬은 치유 효과와 해독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레몬 속에 함유된 비타민C와 구연산이 그 역할들을 해준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해독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고, 감기 지속시간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구연산은 입속의 세균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여 구강질환을 막아줘 입속 세균이 목감기로 번지는 것을 예방해준다고도 하며 영양소가 풍부한 레몬차를 정기적으로 복용한다면 감기에 걸렸을 때, 혹은 걸리는 것을 예방할 때 아주 좋다고 합니다. 

허브차 메릴랜드 대학의 메디컬센터에 의하면 페퍼민트에 함유되어 있는 멘톨이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페퍼민트차의 박하향은 기침과 목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고도 하며 또한 허브티 중 카모마일차는 소화를 도울뿐 아니라 독감에서 회복될수 있도록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만약 도감 때문에 목이 쓰리고 아프다면 감초차를 마시면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감초에는 항염증 성분이 많아서 목이 붓고 쓰라리는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호흡기에서 점액이 배출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향이 달콤하고 맛있어서 먹기 편하고 하루에 적정량은 약 6컵정도입니다. 장기간 많은 양을 마시는것은 좋지않은데 1달 이상 마시게 되면 체내 수분이 정체되고 칼륨이 부족해질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구조사결과에 따르면 녹차의 주요성분인 데아닌과 카테킨은 항바이러스는 항염증 효과가 감염초기에 작용하여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체내확산을 막고 여러 증상들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고 해도 최대한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평소 녹차를 자주 마셔준다면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 C가 3배 이상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더욱 시큼하고 그냥 먹기 힘드므로 설탕을 넣어 만든 유자청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자청으로 만든 유자차는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데요. 레몬과 마찬가지로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여 목감기에 좋고,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도 많이 들어있어 감기 기운으로 인한 피곤함을 달래준다고 합니다. 맛과 향만 좋은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유자차를 평소에도 즐기시면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건강에 좋고, 기관지에도 좋은 영양 차로는 모과차를 빼먹을 수 없습니다. 모과는 폐의 기능을 도와줘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해주기 때문에 기관지염과 목감기에 좋습니다. 기관지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돕기도 하고, 근육을 원활히 움직이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지친 심신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좋아요. 그밖에도 숙취 해소와 생리활성 기능 등 다양한 효과로 감기 예방과 몸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이럴때일 수록 조심해야 할 질병은 바로 독감입니다. 건장한 성인남녀라도 방심하는 틈을 타 걸리기 쉽고, 또 한 번 걸리면 오랫동안 앓게 만들기 때문에 웬만한 감기약도 쉽게 낫지 못하는 독감은 겨울날 우리의 천적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겨울 독감을 이겨내기 좋은 차 종류를 잘 살펴보시고 겨울을 포근하고 따뜻한 차 한잔으로 지내 보시기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