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생기는 이유 알아보기

사마귀란 피부에 유두종 바이러스라는 것이 들어가서 울퉁불퉁하게 티눈처럼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하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바이러스성 사마귀는 손, 발, 다리, 얼굴과 성기 등의 노출부위에 딱딱한 군살이 자라나는 피부질환으로 그 모양이나 발생부위에 따라서 여러 종류가 있는데, 표면이 오돌토돌한 구진 형태의 심상성 사마귀, 표면이 납작한 편평 사마귀, 손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 족저 사마귀, 성기에 발생하는 첨규콘딜롬 등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사마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마귀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체내의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어 감염이 일어나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할수 있습니다. 

 

면역력은 사람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는 방어체계라 할수 있습니다. 각종 바이러스와 병원균을 체내에 감염이 안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술,담배를 즐기고 불규칙한 생활과 인스턴트의 위주의 음식을 통하여 면역력의 힘은 점점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면역체계를 형성하는 면역세포의 80%는 오장육부를 통해 생성되기 때문에 위처럼 방해하는 생활을 하게 되면서 면역세포의 생성을 막기 때문에 사마귀가 잘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몸의 바리게이트가 무너져버리고 약해진다면 당연히 침투하는 사마귀 바이러스에 대해 아무런 대응을 할수 없게 되고 그대로 체내로 흘러들어가 약2~3개월의 잠복기를 걸쳐서 사마귀라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피부의 겉층이 손상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는데 천천히 진행이 되서 상당히 오랜기간 후에 사마귀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보통 손가락이나 손등, 발바닥같은데 발생하는데 정말 드물게 입안에도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주 원인인 유두종 바이러스는 DNA 기반의 바이러스입니다.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주로 피부와 피하지방질에 감염되는 것이 사마귀가 생기는 원인입니다. 

 

대부분 피부접촉에 의해 전염 된다고 하며 유두종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으로서는 일반적으로 유두종을 일으키지만 일부는 자궁경부암 등의 암에도 관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에서 발생하는 사마귀의 유두종은 성기와 항문에도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유두종 바이러스이긴 하지만 모든 피부에 사마귀를 남기는 것은 아니며 자궁경부암, 성기 등에는 아무런 징후 없이 감염되어 전파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경우 70%가 이 유두종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바이러스가 만들어낸 사마귀 병변을 제거하면 완치가 되는것이라고 알고 계시는데요, 병변을 제거하게 되면 단순히 사마귀만 제거될뿐 환자분몸안에 있는 바이러스는 완벽히 제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거 즉시 사마귀는 사라져있지만, 바이러스는 그순간부터 재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상처가 채아물기도 전에 재발을 일으켜 환자분들을 더욱 괴롭히는 악영향이 일어날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제거를 통해 한번이라도 재발을 겪으셨다면 근본적인 원인에 집중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사마귀는 피부에 오돌토돌한 굳은살이 돋아나는 것이지만 평면 모양이라서 굳은 살 티눈과 구분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평면형은 손, 발에 각질층을 만들기 때문에 티눈과 구분이 되지 않는데,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알아보려면 각질층을 깎아내고 내부를 관찰하여 판별한다고 합니다. 티눈은 내부도 각질로 이루어 있지만 사마귀는 모세혈관이 있어서 작은 출혈이 보인다고 합니다.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자궁경부에 발생할 경우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마귀는 전염이 잘 되기 때문에 접촉과 위생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과 관계된 것이므로 영양과 생활에 신경써야 하므로 면역력이 강하다면 모든 사마귀가 접촉과 함께 바로 전염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사마귀는 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불편을 가져오기도 하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마귀 증상의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사마귀가 생긴 위치, 환자의 나이, 면역정도에 따라서 가장 적당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마귀 치료법은 완치율이 50%정도이고 재발률도 50%정도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