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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식후 2~3시간내 신 트림이 올라오거나 위통이 동반되는 증상을 느끼고 계신다면 위산과다 증상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질환이 될 수 있는 위산과다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을 피하고 금연, 금주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소량씩 자주 드시고, 취침 2~3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드시지 않는 게 좋은데요, 이렇게 위산과다 증상이 느껴질때는 위산과다에 좋은음식 알아두시고 꾸준히 드셔주시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위산과다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무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아서 우리 몸에 이로운 점은 많고 해로점은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식품이라고 합니다. 순무는 소화를 촉진하고 오장육부 기능을 좋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몸을 가볍게 하고 기운 순환을 촉진시켜 위산과다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들레의 잎이나 뿌리는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속쓰림 증상이 지속된다면 민들레 달인 물을 마셔주면 좋다고 하는데요, 한의학에서 민들레는 몸속의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장을 건강하게 하고 체기를 없애줘서 위산과다, 위염, 위궤양이 있을 때 민들레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 성분이 간을 건강하게 해주고, 간세포 재생을 도와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생강은 만성속쓰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생강은 위장을 따듯하게 해 몸에 열이 나게 하며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구토와 구역질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좋게 해 피가 잘돌게 하고 위의 근육운동을 촉진시켜 위염을 치료하고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을 없애주는데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양배추는 위점막이 헐거나 위궤양이 있을 때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위염을 개선해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U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상처난 위벽의 회복을 돕기 때문에 위산이 과다 분비된 위에 양배추를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양배추를 삶아서 쌈으로 먹어도 좋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즙을 드셔도 효과가 좋습니다.
위를 지키는 천연 항생제 매스틱은 다들 생소하실것 같은데요,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이라는 곳에서 독특한 기후에서만 자라는 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서 15~20일 후 딱딱하게 굳어 작은 알갱이로 변합니다. 매스틱은 나쁜 피를 풀어주는 효과가 알려져 있는데 위 건강뿐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 3대 천연 항생물질 매스틱, 자일리톨, 프로폴리스가 있는데 그중 하나로서 위건강을 침해하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한 효과가 입증되어 항생제 대체 물질로 이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마는 속쓰림에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많이 먹던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다시마에 들어 있는 라미닌이라는 아미노산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우리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찌꺼기를 제거해주어 우리 몸을 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이 지속될 때 다시마를 구워서 가루로 내서 먹으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시간에 쫓기고 식사시간도 불규칙하거나 급하게 먹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올바른 식습관, 적당한 수면과 가벼운 운동,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과음, 과식을 하지 않기, 위액 분비 지연을 위해 지방질을 섭취하기, 저 섬유질 식사는 위액 분비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에 유익하고 영양흡수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지방은 유화지방 식품 섭취가 가장 좋습니다. 차가운 우유는 피하고 자극이 강한 식품 역시 피해야 합니다. 섬유질이 많거나 신맛이 강한 과일은 먹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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