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활정보

토란 보관방법 알아보기

Fun & Joy 2020. 1. 4. 21:44
반응형

토란은 끈적끈적 한 식감과 단맛이 나는 맛으로 영양이 풍부하고 열량도 낮아 여성에게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자와 비슷하게 생기고 식이섬유가 정말 풍부한 토란 알토란 같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말도 역시 토란에서 왔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토란 보관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란은 칼륨을 비롯한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유의 끈적끈적함의 식감은 가라쿠탄과 뮤신이라는 성분에 의한 것입니다. 

 

가라쿠탄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한 것이며 뮤신은 당과 단백질이 결합한 것입니다. 이 밖에 비타민 B1과 비타민 B2, 칼슘, 인, 철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감자류는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열량이 높아 살찌기 쉬운 이미지가 있지만 토란의 경우는 수분 함량이 많은 중간 크기 (56g)가 28㎉ 정도의 칼로리입니다. 미끈거리면서 물컹거리는 알뿌리로, 맛이 좋은 뿌리채소인 토란은 추석 무렵부터 나와 겨울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말린 상태로 또는 말린 것을 물에 불려서 파는 토란 줄기는 사계절 모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토란은 표면에 흙과 함께 적당한 습기가 있는 것, 둥글고 살찐 것, 손에 쥐었을 때 딱딱하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은 토란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토란은 건조한 상태로 오래 내버려두면 표면이 갈라지거나 금이 가는데 이러한 토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갓 캐낸 껍질에 묻은 진흙이 채 마르지 않은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껍질을 벗겨서 물에 감가 파는 것은 표백 처리한 것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토란을 구매하실 때는 둥글둥글하고 타원형 모양인 것이 좋고 껍질을 벗겼을 때 흰색을 띠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보관온도는 보통 10~15도 정도에서 보관하면 적정하다고 합니다.





토란은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잘못 손질하면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손질할 때에는 비닐장갑을 끼거나 손에 기름을 바르고 조금 두껍게 껍질을 벗기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물이나 쌀뜨물로 헹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토란을 보관할 때는 젖은 신문지로 포장하거나 종이 봉지에 넣어 통풍이 잘되는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알맞은 보관방법입니다. 저온,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토란은 따뜻한 지역에서 수확되므로 냉장고에 넣으면 저온 장애를 일으켜 손상이 빨리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토란은 금방 누래지면 변질이 잘 되는 채소로서, 구매 시 금방 섭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오래 두어야 할 시에 씻지 않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신문지에 말아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가 있는 데요, 만약 물이 닿았다면 식초 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고 보존 상태가 좋으면 1개월 정도까지 보관할수 있다고 합니다.





토란은 신장 질환자나 당뇨 환자가 과다 섭취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에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신장 질환자는 신장기능 저하로 칼륨배출이 원활하지 못해서 체내에 칼륨이 쌓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란은 탄수화물에 속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게 되면 혈당을 높여서 당뇨 환자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토란 섭취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덕 보관방법 알아보기  (0) 2020.01.06
사과 보관법 알아보기  (0) 2020.01.05
생강 보관법 알아보기  (0) 2020.01.03
고구마 보관하는법  (0) 2020.01.02
김 보관방법 알아보기  (0) 2020.01.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