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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과 보관법 알아보기

Fun & Joy 2020. 1. 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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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고 불릴 만큼 몸에 좋은 것이 바로 사과입니다. 사과는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과일이지만 오래 보관해두고 잘 먹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마지막 한 알까지 아삭하게 먹기 위해서는 싱싱한 보관법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랫동안 아삭하게 드실 수 있는 사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의 원산지는 러시아의 남부지역과 서아시아로 9월에서 10월이 수확 시기라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사과는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주는 과일이라 여겼으며 북유럽에서는 사과를 먹고 불로장생을 누렸다는 신화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의 페놀과 플라보노이드는 건강에 해로운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유기산은 쌓인 피로를 풀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두통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피로해소에도 효과가 좋으며 펙틴은 유산균을 증식시켜 대장암을 예방하고 변비와 심한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과를 하루에 1개씩 먹는 것이 건강에 좋으며 제철에 먹는 사과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더 크다고 합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에너지원이 되고 위엑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몸에 이로우나 밤에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불편해서 깊은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이는 사과의 성질이 차고 섬유질이 많아 장을 자극해 배변과 위액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1년 내내 구매가 가능한 사과의 영양이 가장 높은 시기는 10월에서 11월경이라고 합니다. 이때 나오는 사과는 꽤 오래 두고 먹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9월 전에 나오는 여름 사과는 구매 즉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좋은 사과는 껍질이 거칠고 측면은 빨간색이며 아랫부분은 노란색입니다.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자란 사과는 당도가 높으므로 당분이 밖으로 배어 나오면서 표면이 거칠어진 것입니다. 반짝반짝 왁스 칠한 것처럼 윤기가 나는 사과는 오래된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껍질에 상처가 없고 꼭지가 신선한 것,색이 골고루 선명한 것,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선택합니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튕겼을 때 맑은소리가 나면 더욱 좋습니다. 너무 큰 것보다는 중간크기의 것이 맛도 좋고 저장성도 길며 육질도 단단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는 에틸렌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냉장고의 다른 과일과 채소를 빨리 숙성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께 보관해야 할 경우 사과는 따로 비닐 팩이나 신문지로 싸서 보관하시면 사과와 다른 과일, 채소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지퍼백, 종이행주, 랩 세 가지만 있으면 사과를 더욱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과를 종이행주로 하나씩 감싸줍니다. 이처럼 사과를 개별 포장하면 사과의 수분 증발을 방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종이행주로 감싼 사과는 랩에 한 차례 더 감싸 줍니다. 랩으로 사과를 감싸면 에틸렌 가스의 배출을 막아 주어 다른 과일이나 음식재료의 부패 또는 숙성을 막아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랩으로 감싸면 에틸렌 가스 배출 방지는 물론 사과를 싱싱하게 보관해 아삭한 식감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종이행주와 랩으로 감싼 사과는 마지막으로 지퍼백에 넣고 밀봉 후, 냉장고 채소 칸이나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과와 보관하면 좋지 않은 과일은 수분이 많은 '배'가 대표적입니다. 사과와 보관하면 쉽게 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반면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좋은 과일은 '떫은 감'과 '단단하고 덜 익은 키위'가 있습니다.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떫은 감'이나 '덜 익은 키위'를 보다 빨리 익을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사과는 저장성이 좋은 과일이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세척사과도 아주 많이 판매하고 있는 데요, 세척사과는 가격이 높은 편이에요. 간단하게 지금부터 사과 세척 보관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사과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살살 마사지를 해주고 물을 부어 5분 정도 담가 두었다 헹궈줍니다.





사과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줍니다. 이 과정으로 껍질에 남아있는 잔류농약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헹궈준 뒤 종이행주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면 완료입니다. 사과 세척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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