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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강 보관법 알아보기

Fun & Joy 2020. 1. 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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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서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는데 감기에도 좋고 목도 보호해주고 면역성도 올려주는 생강차 한잔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생강은 겨울철에 건강관리 차원에서 드시기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생강을 일일이 손질해서 그때마다 먹기에는 너무 번거롭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생강을 한 번에 손질해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으로 생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강은 생강 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새앙, 새양이라고도 합니다. 생강 특유의 향기와 매운맛은 진저롤이라는 성분이며 건위발한에 효능이 있어 말린 생강은 한약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생강은 재배방법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보통 4~5월에 파종해서 8~11월에 수확하기도 하며 때에 따라서는 12월에 수확하기도 합니다. 여름에 나오는 햇생강의 경우 잎 생강은 매운맛이 약하며 뿌리 생강은 심이 적고 연합니다.





생강에는 겐게튼이라는 성분과 함께 쇼가올, 킨키베를, 치트랄 등의 성분이 있는데 이는 모두 땀이 나게 하는 발한작용을 하는데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구토 및 숙취를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며 살균작용도 뛰어납니다. 껍질은 성질이 차므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할 때는 껍질을 벗겨 사용하고 몸을 차갑게 할 때는 껍질째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관법에 앞서 간단하게 생강차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재료는 껍질 벗긴 생강 설탕(1:1 비율) 그리고 꿀(생강과 설탕량에 비례해서 준비해주세요.)

2. 생강을 물로 깨끗이 씻은 후에 건조를 시켜 줍니다.

3. 건조된 생강을 채썰기를 해주세요. 얇을수록 좋습니다.

4. 유리병에 생강과 설탕을 1대1 비율로 담아주시고 남은 부분을 꿀로 마무리해줍니다.

5. 하루가 지난 다음 한번 섞어주세요.

6. 하루 정도는 실온에 두시고 일주일 후부터는 냉장보관 해주세요.





생강은 보통 모래흙 속에 보관해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방법은 사용할 때마다 꺼내서 씻고 닦아야 하므로 매우 불편할 뿐 아니라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얼어버릴 염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관방법으로는 우선 바로 구매하시고 장시간 보관 하실 거면 흙이 있는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시면 더욱 오래 보관 할 수 있습니다. 





생으로 보관하기 힘들다고 하면 다져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장기간 보관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생강껍질을 벗겨서 손질하고 믹서기를 이용해 갈거나 직접 다져서 비닐 팩에 담아 냉동 보관하시면 오래도록 보관해서 드실 수가 있습니다.





다음 요리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보관하는 방법은 생강의 껍질을 벗긴 다음 다진 후 얼픔판에 1큰술씩 담아 얼음 모양이 되도록 얼립니다. 얼린 생강 조각을 한꺼번에 비닐백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면 간편합니다. 플라스틱 얼음판이 없다면 메추리알 용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생강을 말린 후에 갈아서 용기에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생강가루를 만드는 방법으로 보관도 편하고 이 또한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생강 보관법으로는 다지지 않고 생강을 손질한 뒤에 썰어서 냉동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생강차로 우려내서 먹기 좋습니다. 모든 보관법은 생강 사용용도에 따라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다양한 생강의 효능에도 불구하고 과용하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되어 위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은 익혀 먹는다 해도 그 효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치질이 있거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내장기관의 출혈이 염려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강을 구매 할 때 좋은 것을 고르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단단하고 황색을 색감을 가지고 있으면 모양은 넓게 펴진 형태가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냄새가 아주 강한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생강을 고를 때, 처음으로 확인할 사항은 무게와 크기를 가늠해 보는 것입니다.





크기는 클수록 좋지만 크기보다 무게가 가볍다면 말라 있거나 썩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두 요소는 항상 정비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껍질에는 흙이 그대로 묻어있는 것이 좋은데 세척이 되어 있는 생강보다 그렇지 않은 생강에 더 많은 영양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강에는 진저롤이라고 하는 성분이 있어 맵고 알싸한 맛과 향이 강하게 나는 데요, 생강을 고를 때는 이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생강 특유의 매운 향이 아주 진하게 나거나 독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심하다면 좋은 것이고 향이 거의 나지 않거나 밋밋한 생강에는 진저롤 성분이 적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생강에 여러 조각이 붙어있다면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증거입니다. 반대로 생강이 한 덩어리로 되어 있다거나 나뉜 조각이 거의 없다면 맛과 향이 밋밋할 가능성이 크고, 더 나아가 영양성분까지 적을 확률이 있습니다. 





모양 또한 매끈한 것보다는 울퉁불퉁하면서 거친 느낌이 드는 게 좋은데 여기에 색감까지 진하고 짙다면 좋은 생강입니다. 생강 구매 시 10월~11월에 햇생강이 나오는 기시에는 생강차를 만들기에 딱 좋은 생강이 입니다. 12월 넘은 생강은 껍질 벗기기도 어렵고 전분기가 많아서 생강청이 푸딩처럼 덩어리진다고 하니 생강 구매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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