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보관법 알아보기

만화에서 보면 말이나 토끼들이 좋아하는 주황색 색상이 이쁜 채소 바로 당근입니다. 당근은 이곳저곳에 많이 쓰이는 재료입니다. 그만큼 상할 확률도 높습니다. 딱딱해서 잘 상하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싹도 잘 나고 쉽게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채소는 무엇보다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은 당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종 눈쪽의 질환에 대해 예방 할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며 항상 속이 불편하고 위가 쓰리다면 당근을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당근은 동의보감에도 위를 보하는데 좋다고 설명 되어 있을 정도로 위에 좋은 채소입니다. 

간기능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어 간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주 후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하니 음주 후 당근 주스 한잔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당근은 피부 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고 피부 노화를 막아주며 피부건선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흙당근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쉽게 싹이나고, 곰팡이가 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근은 우선 흙이 묻은 껍질을 제거하고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흙 속의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속에서 수세미 등을 사용해 표면을 잘 문질러 씻어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카로틴 등 영양소 껍질 바로 밑에 있으므로 껍질을 얇게 까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비닐봉지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겨울철에는 상온이나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흠집이 생기거나 물기가 있으면 쉽게 썩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하니 상태를 살펴보고 안좋은것들은 미리 골라 주어야 합니다. 

겨울철에 장기간 동안 저장을 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흙속에 묻어두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렇게 묻어두면 이듬해 봄철까지도 괜찮다고 합니다. 냉동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생으로 또는 살짝 데쳐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는 얇게 은행잎 모양으로 썰거나 채 썰어 랩에 평평하게 싼 다음 냉동용 지퍼백에 넣어 냉동해주고 데칠경우에는 살짝 데쳐 소쿠리에 건져 열을 식힌 뒤 냉동용 지퍼백에 넣어 냉동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팁 한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작물들은 자란방향 그대로 보관하면 아직도 자라고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되어서 더 신선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넣을 때에는 세워서 보관 하면 더욱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당근을 고르는 것이 좋은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당근은 우선 잎을 잘라낸 단면이 작고 표면이 매끄럽고 윤기가 있으며 잔뿌리가 적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3가지 정도만 유의해서 고르시면 좋은 당근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당근에는 매우 다양하고 좋은 효능이 있으며 그외에도 다이어트에 식품으로도 많이 사랑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칼로리가 당근 한개에 대충 60Kcal 전후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당근에는 비타민C와 카로틴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서 다른 채소들과 같이 섞어서 요리를 하시면 다른 채소의 성분을 파괴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채소와 함께 조리할 시에는 따로 삶거나 볶았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것으로 먹기보다 끓이는 요리, 끓이는 요리보다는 기름에 볶는 요리가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C의 유출을 막는 전자 레인지 요리를 권하기도 합니다. 생것으로 먹을 때는 레몬이나 식초를 뿌리면 좋다고 하니 당근 요리를 할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