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피부 관리법 알아보기

계절이 바뀔때마다 특히나 가을겨울철 가장 예민해지는 피부타입이 바로 건성피부입니다. 날씨가 건조하고 추워지면 피부의 건조함이 극대화되어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것 같습니다. 푸석푸석한 건성피부는 특히 여름철에는 수분을 많이 뺏겨 촉촉하게 관리하기가 어렵고, 겨울에는 쉽게 건조해질 가능성이 높아 언제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건성피부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피부타입을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피지의 분비가 적고 세안 후 피부가 당긴다면 건성, 피지가 많아 자주 번들거린다면 지성,그 중간이라면 중성, 부위별로 피지의 양이 다르다면 복합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건성피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본다면, 건성피부는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다른 피부타입에 비해 피비분비량이 적고 윤기가 적으며,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타입이라고 합니다. 

건성피부의 원인을 살펴보면 다른 피부타입에 비해 유분과 수분의 부족하고 과도한 냉난방이나 자외선, 무리한 각질 제거, 혈액순환 장애, 알콜이 든 화장품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점점 건성피부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건성피부는 평소 피부가 당기거나 세안 후,더 심하게 당기는 느낌이 들고 각질이 들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탄력저하로 인한 피부의 쳐짐이 발생하기도 하며 수분이 부족해 잔주름이 다른 피부타입에 비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건성피부는 다른 피부타입에 비해 모공이 작고 피부결이 좋아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맞쳐주시는 관리를 하면 더 좋은 피부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피부미인이 되려면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의 

유분 & 수분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유분과 수분 둘 다 부족한 건성피부는 부족한 만큼의 보습과 영양보충을 하면서도한쪽이 과하지 않게 신경써야 해서 까다로운 편이라고 합니다.

세안을 할 때에도 유분과 수분이 뺏기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세안을 할때도 가능한 부드러운 보습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세안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미온수로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물은 금물입니다. 뜨거운물 세안은 수분을 빼앗고 피부에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세안 후 수건으로 닦지 마시고, 물이 다 마르기 전에 스킨과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품보다는 유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발라주고,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과 입 주변은 전용 크림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주름을 만들어주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건성피부에게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므로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체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피부의 경우 피부에 각질이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를 관리 해줘야 하는데요,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보단 자극이 덜 가는 클렌징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묵은각질관리를 잘 해줘야 제품흡수율도 높아지고  화장을 했을때 들뜨는 현상도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한 각질제거는 오히려 건성피부를 악화시키는 일이니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가장 관리하기 쉬우면서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이 물을 자주 마시는 것 입니다. 물은 우리몸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피부의 수렴작용 뿐 아니라 노폐물 배설도 도와줍니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충분하면 자외선이나 오염된 공기의 방어능력이 커져 피부트러블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 뿐만 아니라 수분이 많이 함유된 수박 같은 과일을 섭취해 주는 것도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켜주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과일은 건성 피부뿐만 아니라 모든 피부스타일에 좋은 것이니 자주채겨드시기 바랍니다. 

건성피부는 조금만 노력해주시면 금방 개선 할 수 있는 피부입니다. 건조한 피부에서 벗어나려면 하루라도 빨리 생활 습관에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눈가, 입술 부분은 건성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쉽게 건조해집니다. 가능하시다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도록 정기적인 마사지를 해주는게 좋다고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