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이 많은 과일 알아보기

철분은 임산부는 물론 빈혈이 있는 분들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분만 이후 철분이 부족한 상태로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수유 중 빈혈이 생겨 정상적인 모유 수유가 힘들어지고 아기의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을 치료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전신 무력감이나 손발 저림은 물론 심할 경우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철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철분이 많은 과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에는 100g당 0.30mg의 철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노화예방과 면역력, 골다공증에도 아주 좋은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있는 라이코펜이 노화와 면역력 유지를 예방해주고 함유되어있는 비타민K가 칼슘이 빠져나가는걸 막아, 골다공증에 역시 효과가 좋은 채소과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접하기 힘들어서 체리는 잘 안 먹게 되는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있는 탓에 잘 찾게 되는 과일은 아니지만 체리 안에는 사과보다 20배, 딸기의 6배나 되는 철분이 들어 있어서 빈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적갈색이 좋은 체리고 열량도 낮아서 많이 드셔도 부작용이 없어 많이 드실수록 좋은 과일 이라고 합니다. 

무화과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좋으며 비타민, 미네랄,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해 여성분들은 물론 성장기 어린아이들이 섭취해도 좋다고 합니다. 무화과는 8월 ~ 11월까지가 제철이므로 빈혈이 있으신 분들은 제철일때 많이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쁘게 자르는 게 힘든 키위 안에도 100g당 0.30mg의 철분이 들어가 있고 임산부들에게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키위에는 인체의 정상적인 삼투압을 유지하고 혈관벽의 긴장을 풀게 하는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는 물론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관리와 건강을 지키는데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멜론은 철분이 많이 들어간 과일로 유명한데 100g 안에 0.5mg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철분 외에도 카로틴, 칼륨, 비타민C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고혈압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암을 예방하는 카로티노이드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는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데에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눈에 좋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에도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100g당 0.20mg이 함유되어 있어 철분섭취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블루베리에 풍부한 폴리페놀성분은 노화를 억제하고 염증 예방에 좋으며 심장건강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인 식이섬유는 물론 뼈 건강에 효과적인 망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챙기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레몬 역시 80g당 0.40mg 정도 철분이 함량되어있는데 레몬은 철분뿐아니라 균들의 공격에 대항해 감염증상을 예방하고, 항산화작용이 아주 탁월한 과일이라고 합니다. 혈압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기도 하며 피부미용에 좋아서, 피부 색소침착된 부위에 자기전 물에 희석해 발라주면, 색소침착에 대한 빠른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철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소고기로 철분 함량이 많은 음식입니다. 그런데 소고기는 가격이 조금 부담이 되기 때문에 고기 이외에도 과일이나 채소에 철분이 많이 포함된 식품들이 있습니다. 고기를 많이 먹지 못하는 분이나 고기양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먹어도 무척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C와 철분을 같이 먹게되면 몸에 철분이 더 많이 흡수된다고 하며 철분이 몸에 흡수되는 양이 높아지기 때문에 철분을 먹을때는 비타민C가 들어있는 식품과 함께 먹는것이 훨씬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