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차 만드는법

우엉차가 방송에 나온뒤부터 우엉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효능이 다방면으로 매우 좋다고 알려진 우엉차는 말려먹는것보다 볶아서 차로 마시는것이 더 좋다고 하는데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도 굉장히 많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우엉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엉차는 숙면을 유도하여 깊고 편안한 잠을 잘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요즘 불면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우엉차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며 또한 환절기 감기가 자주 걸리시는 분들은 감기예방도 좋다고 합니다. 

 

우엉차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 중에 사포닌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사포닌은 암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엉차에 또다른 성분인 리그닌은 뇌졸중 과 심장병을 예방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우엉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엉의 껍질이 벗겨지지 않게 우엉을 깔끔하게 씻어줍니다. 우엉의 껍질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가장 많기 때문에 되도록 벗겨지지 않도록 하며 씨는 것이 좋습니다.

2. 우엉의 크기를 가로세로1cm정도로 썰어줍니다.

3. 썰어진 우엉을 채반이나 신문지 위에 올려 햇볕에서 말려줍니다.

(이 때 바싹 말리지 말고 물기가 살짝 남아 있을 정도로 말려줍니다.)

4. 말린 우엉을 달궈진 프라이팬에 넣고 타지 않도록 약한불로 저어가면서 볶아줍니다.

볶을때에는 센불과 약한불에서 번갈아가며 5~10분정도 볶아주면 됩니다.

5. 뜨거운물에 우엉을 넣고 우려냅니다.

6. 노랗게 우려낸 물이 바로 우엉차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건조기에 우엉을 말린 후, 고온에 재빨리 덖어주어야 우엉 특유의 구수한 향과 성분이 산화되지 않고 고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완전히 말리지 않은 우엉을 차로 끓일 경우 푸른빛을 띠게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는 따듯한 음식이지만 우엉은 찬 성질을 가진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 몸이 찬 체질에게는 우엉을 추천해드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마시다가 설사를 하게 된다면 몸에 맞지 않는것이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도 설사가 있는분이나 저혈압이 있는분은 우엉차를 마실경우 복통이 오거나 탈이 올수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 2리터 이상의 우엉차를 지속적으로 마시고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몸안에 있는 노폐물들을 배출해주기 때문인데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우엉차로 효과를 보았다고도 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효과 이외에도 우엉은 이외에도 비듬, 붓기, 치통, 피부염, 생리불순 등의 효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따라 부작용이 있을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섭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