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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설탕 종류 알아보기

Fun & Joy 2019. 3. 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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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설탕의 종류로는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별도로 정제하지 않은 유기농 설탕 등 굉장히 다양합니다. 설탕은 용도에 따라 결정을 크게 만들거나 작게 만들고 자당에 함량을 95~99%까지 포함시켜 용도에 맞게 만들어 내기 때문에 그 종류는 각 나라마다 다르며 수십종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설탕의 종류가 많은 만큼 잘못 알고 있는 사실도 많기도 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설탕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의 쓴맛을 싫어하거나 달콤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설탕의 종류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종류가 다양합니다.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천연감미식품 설탕은 사탕수수와 사탕무에서 추출한 원당을 녹인 후 정제와 여과 과정을 반복하여 결정을 만들고 건조시켜서 설탕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설탕의 종류는 크게 정제당과 비정제당이 있습니다. 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백설탕, 갈색설탕, 흑설탕은 모두 정제당이라고 합니다. 

 

정제당은 말그대로 사탕수수를 화학적, 물리적으로 여과시켜서 만든 것으로 사탕수수에 원래 포함되어있었던 몸에 좋은 자연성분이 거의 제거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정제당은 사탕수수즙을 솥에 넣고 가열하면서 전통 방식으로 만든 설탕으로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그 성분들은 살을 찌우는게 아니라서 오히려 당분이 체내에서 대사 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비정제당은 구하기가 힘들어 수입품을 이용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꿀이나 조청이 비정제당과 같다고 합니다. 





백설탕은 설탕 제조 과정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작은 입자의 순도 높은 흰색의 설탕입니다.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원료로 하여 만드는데, 가공하기 이전의 원당은 노르스름한 빛깔을 띠고 있습니다. 이 원당을 숯 등을 이용하여 정제하고 건조시켜서 결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활성탄이 원당의 불순물과 함께 색소도 함께 제거하기 때문에 흰색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흑설탕은 사탕수수에서 제조하는 함밀당의 하나입니다. 사탕수수의 즙액을 졸인 후 원심분리기로 당밀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분밀당에 비하여 불순물이 많고 품질이 떨어지지만, 산지에 따라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제법은 일반적으로 원시적인데, 사탕수수의 줄기에서 짜낸 즙액에 석회 등의 청징제를 가한 다음 바싹 졸인다고 합니다. 

 

약식, 양갱, 과자, 빵 등에 적당량을 가하면 독특한 풍미가 나게 되므로 일부러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피 슈가는 얼음 모양의 조각 설탕에 캐러멜용액을 첨가하여 다갈색으로 만들어 커피에 적합한 설탕으로 시판되는 것이다. 천천히 녹는 것이 특징입니다. 황설탕은 원료의 미네랄 성분이 남아 있는 황설탕은 감칠맛이 강한 커피나 진한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살려준다고 합니다. 





각설탕은 고운 정제 그래뉼러당에 그래뉼러당의 포화용액을 붓고 일정한 습기를 가한 다음, 회전식 성형기에 넣고 압축하여 6면체로 만듭니다. 이것을 60 ℃ 정도의 깨끗한 열풍이 나오는 건조실에서 7~10시간 건조시켜 제품을 완성하며 각설탕은 정제도가 높으므로 커피나 홍차 등과 같이 향기를 중요시하는 음료의 감미료로 많이 쓰이며 휴대용으로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앵무새 설탕은 100 순수한 사탕수수 설탕으로 간단하면서도 독자적인 방법으로 추출한 매우 뛰어난 비정형적인 흰색 및 황금갈색 각설탕이라고 합니다. 

 

라빠르쉐 순수 사탕 수수 설탕은 최고의 요리라고 칭하는 프랑스 요리의 상징이며 전세계 가장 격조 높은 레스토랑의 최고 요리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설탕이라고 합니다. 





백설탕이든 갈색설탕이든 흑설탕이든 모두 원당을 정제한 설탕이고 가열하고 농축하는 작업이 있고 매 공정마다 이물질을 제거하는 정제작업이 있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가장 좋은 설탕을 고르기에는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어떤 색상의 설탕이 좋은 설탕인지 고를 수는 없지만 가장 찝찝한 설탕은 마지막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흑설탕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카라멜 색소가 첨가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좋은 설탕을 고르기는 어렵지만 설탕의 색상별로 단맛의 정도는 다르다고 하는데 가장 단맛을 내는 설탕 순서는 백설탕 99% -> 황설탕 97% -> 흑설탕 86%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제당인 백설탕, 갈색설탕, 흑설탕 3가지 중 가장 좋은 설탕을 고르기 보다는 비정제당 설탕을 선택하여 드시는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정제당 설탕이라도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점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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