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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은 예민한 피부가 수난을 겪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피부가 손상되기 쉬운데요, 이럴때 일수록 깔끔한 클렌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각자 클렌징을 하는 방법은 다 틀리겠지만 그 중에서도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클렌징 오일의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클렌징 아이템을 찾아 스마트하게 클렌징하는 것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렌징 오일의 장점은 깔끔한 세정력과 이중 세안이 필요 없는 산뜻한 마무리감 때문에 많이들 선호하는것 같은데요, 부드럽게 메이크업과 모공 속 노폐물, 블랙헤드를 녹여 세안 후 산뜻하고 개운함을 느끼게 해주고 세안을 한 수 당김이 없어 사용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클렌징 오일은 세정력이 강하기 때문에 짙은 화장을 지울 때 주로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이 세정해주지만 세정력이 강한 만큼 피부에 필요한 피지와 수분까지 제거하기도 합니다. 

 

오일타입의 클렌징 제품은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분비된 피지와 여러가지 오염물질도 함께 깔끔하게 제거해주어 많은 여성 분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정력이 강한 이유는, 바로 합성계면활성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클렌징오일 사용법에도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밀크타입이나 워터타입, 젤타입의 클렌징 제품과 비교했을 때 오일타입은 화학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미끌거리는 감촉때문에 세안 시 손가락에 더 많은 힘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을 꼭 숙지해야 합니다. 





우선 클렌징오일을 사용을 하기전에는 얼굴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게 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과 같은것이 얼굴에 남아있지 않도록 올려주는게 좋은데 머리카락에도 노폐물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트러블에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얼굴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게 정리를 한 후 클렌징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대부분 많은 여성분들이 메이크업을 할때 아이메이크업과 립메이크업은 기본적으로 하고 계실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눈가와 입을 우선적으로 아이리무버와 립리무버를 이용해서 메이크업을 지워 준 후 클렌징오일을 사용하셔서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클렌징 오일 사용 방법은 세안 전 물을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손바닥에 클렌징 오일을 3회 펌핑한 후 30초간 얼굴 전체에 마사지합니다. 콧방울과 턱 부위는 나선형을 그리면서 꼼꼼하게 문질러 줍니다. 

 

여기서 젖지 않은 마른손으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젖은 손의 물기가 오일을 희석시키면서 클렌징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을 손에 살짝 묻혀 다시 30초간 마사지를 합니다. 이때 피부에 자극이 없도록 안에서 밖으로 부드럽게 롤링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을 여러 번 끼얹어가며 충분히 씻어내 주도록 합니다. 세안이 끝나면 각질이 떨어져 나가 수분이 마르기 쉬운 피부에 보습을 꼭 꼼꼼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클렌징 오일은 세정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피부에 부담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한 메이크업과 하루종일 얼굴에 남아있던 유분기와 피지 성분은 물로는 잘 지워지지않고 오일로 녹여서 제거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자주 생기는 지성피부라면 클렌징오일을 사용할 때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지성피부는 오일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클렌징 오일은 오히려 지성피부 타입에 적합하며 피부에 필요한 유분까지 제거될 수 있기 때문에 건성피부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렇게 클렌징오일을 세안할 때 말고도 활용하는 방법도 굉장히 다양하게 있습니다. 사용하는 것으로는 오래돼서 얼굴에 쓰기엔 찜찜한 클렌징오일, 쓰다 남은 오일 등을 활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메이크업할 때 자주 사용하는 브러쉬나 퍼프를 세척할 때 클렌징오일을 쓰면 화장품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정력이 높은 만큼, 오랜시간 묻어있던 화장품을 말끔하게 지워줄 수 있다고 하빈다. 브러쉬나 스폰지, 퍼프 등 메이크업 도구 외에 화장품을 보관하는 파우치를 세탁할 때도 클렌징오일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메이크업을 하고나서 옷을 갈아입을때 카라나 가슴에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이 묻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은 양복과는 달리 흰색블라우스 등 밝은 색상의 경우 일반 세탁방법으로는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의류 섬유를 최대한 문지르지 말고 소중한 옷을 손상시키지 않게 하기위해서 얼룩을 오일로 지워주는것이 좋습니다. 클렌징 오일을 립스틱이 묻은 부분의 원단 아래에 수건을 대고, 오일을 발라줍니다. 부드럽게 문지르며 얼룩이 떠오르면 그위에 세제로 다시 씻고 깨끗하게 헹궈내 줍니다. 





샴푸를 하기 전에 건조한 손에 적당량 덜어서 두피와 모발을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지성두피에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두피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샤워할 때 물기가 들어가 습해지기 쉽고 때가 잘 끼는 배꼽에는 면봉에 클렌징오일을 묻혀 청소하면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게 배꼽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색소침착과 각질로 보기싫은 팔꿈치와 무릎을 클렌징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 착색되고 건조해진 피부에 좋고 마사지용으로도 좋아서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가죽이나 합성피혁 등 구두나 지갑처럼 세탁이 불가능한 물건들을 클렌징오일로 가볍게 닦을 때도 사용할 수 있으며 껌을 밟았을 때도 클렌징오일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떼어내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유성매직으로 낙서된 부분을 클렌징오일을 사용해서 지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피부가 좋아지는 비결은 클렌징입니다. 봄철 피부를 깔끔하게 가꾸어주는 클렌징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클렌징오일을 너무 오랜시간 마사지를 한다고해서 좋은게 아니며 제대로 클렌징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노폐물이 남아있어서 더욱 피부를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을 지키고 오늘 소개해드린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신 후에 클렌징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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