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먹는법 알아보기

요즘들어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면서 여러가지 몸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견과류를 비롯한 각종 씨앗들은 우리에게 좋은 효능을 주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호박씨 효능은 신경안정과 뼈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칼로리는 100그램 기준 550kcal로 아몬드와 비슷한 열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몸에 좋은 호박씨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호박씨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박속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과육의 2배에 달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피부미용과 몸을 따뜻하게하는 효과가 있으며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자주 섭취하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박씨에는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리는 리그난성분이 들어있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과민성 방광과 빈뇨 등의 이뇨장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이 심신안정의 효과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호박씨를 건조해서 살짝 볶아내면 간식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밥 지을 때나, 빵 구울 때 재료로 활용하면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긁어낸 호박씨를 깨끗하게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음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주고 표면이 노르스름해지고 고소한 향이 나기시작하면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그리고 열기를 식힌 뒤 하얀 껍질은 벗겨낸 후 섭취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볶은 호박씨에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면 향긋한 호박차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호박씨는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는 좋은 재료입니다. 

 

요구르트나 오트밀, 스무디 등의 디저트에 딸기와 섞어먹게 되면 딸기에 포함되어 있는 구연산이 호박씨의 풍부한 아연과 만나 체내 흡수를 도와 혈당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관질환 환자분들이 섭취 하기 좋은 방법은 기름을 짜서 먹게 되면 좋은데, 보통 기름을 짤때 재료를 볶아 짜는게 일반적인데 호박씨를 짤때에는 볶지말고 생으로 방앗간에서 짜게 되면 농축된 호박씨 영양소를 더욱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혈관청소에 호박씨 기름이 좋은 이유는 마그네슘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는 아몬드와 참깨에서 나오는 기름의 양보다 훨씬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신경과 근육발달에 도움을 주고, 혈관 안쪽 상피세포와 바깥쪽에 있는 섬유세포 활성을 원활하기 때문에 혈관건강을 깨끗이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로부터 호박씨는 젖양을 늘려 출산한 산모에게 좋으며 불면증과 전립선에 좋은 효능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고 호박씨를 골라낸 다음 깨끗이 씻어 햇볕에 바싹 잘 말린 호박을 껍질째 냄비에 넣고, 얼음설탕100g과 물3컵을 부어 중불에서 조려서 조린 물을 마시면 젖양을 늘리는데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볶은 호박씨는 분마기에 곱게 가루내어 1회에 30g씩 따뜻한 물에 삼키는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호박씨는 열량이 높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100g당 552kcal 고열량 식품으로 과다섭취하는 경우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당량(하루(1일) 섭취량 25g- 성인기준 한줌)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박씨에는 지방 성분이 많아서 설사,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호박은 열매뿐만아니라 잎, 줄기, 씨앗 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식용,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양소가 아주 풍부한 식품입니다. 호박을 자주 섭취하면 우리 몸의 점막과 상피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 피부 뿐만아니라 장이나 눈에도 점막과 상피세포가 있으므로 호박은 피부미용과 건강에 모두 이로운 식품이라고 하니 겨울철 호박 많이 섭취하시기 바랍니다.